2024년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특별 전시회 “조선과 러시아, 140년 전 맺어진 우정”이 개최됩니다. 이번 전시회는 조러수호통상조약 14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특별한 행사로, 양국의 역사적인 외교 관계를 조명합니다.
전시회 개요
- 전시 제목: 조선과 러시아, 140년 전 맺어진 우정
- 기간: 2024년 7월 8일(화) ~ 11월 30일(토)
- 장소: 배재학당 역사박물관
- 관람 시간: 10:00 ~ 17:00 (입장 마감 시간: 16:00)
- 휴관일: 매주 일요일, 월요일
전시 내용
이번 전시회는 다음과 같은 5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:
- 프롤로그
- 조러수호통상조약 – 조선과 러시아의 최초 조약 체결에 관한 이야기
- 러시아공사관 – 러시아공사관의 역사와 역할
- 조선의 러시아 외교관 카를 베베르 – 외교관 카를 베베르의 활동과 업적
- 평화로운 쿠데타, 고종의 러시아공사관 체류 – 고종의 러시아공사관 체류 사건
- 고종과 니콜라이 2세 – 고종과 니콜라이 2세의 관계
전시회 취지
1884년 7월 7일 체결된 조러수호통상조약은 한국과 러시아 간의 첫 번째 공식 조약으로, 양국의 외교 및 무역 관계를 정식으로 수립한 중요한 사건입니다. 이번 전시회는 이 조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, 양국의 우정과 외교 여정을 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.
이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의 역사적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, 두 나라의 우정과 협력을 재조명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.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.